'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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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극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박신혜(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김재영(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자체 최고 1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상황.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박신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는 때로는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하고 때로는 귀엽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로 하여금 단 1초도 지루해할 틈을 주지 않는다. '지옥에서 온 판사' 7회에서도 이 같은 매력이 빛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은 '지옥에서 온 판사' 7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 박신혜는 무슨 일 때문인지 세상 따분한 표정으로 골목길을 걷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교복 차림의 소녀들 모습이 보인다. 단 다소 불량해 보이는 소녀 2명이 한 소녀를 음침한 골목 안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특히 겁에 질린 소녀가 김재영을 오빠처럼 따르는 이가연(주다희)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악마 박신혜가 학교폭력 현장을 그냥 지나칠 리가 없다. 마지막 사진에서 박신혜가 이가연을 괴롭히던 소녀 2인을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이 담겼다. 뒷모습만으로도 불량 청소년들이 박신혜의 어마어마한 힘에 크게 당황했음을 느낄 수 있다.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들을 분리수거할 때와는 사뭇 다른 온도, 뉘앙스의 박신혜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박신혜가 학교폭력의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어느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게 된 악마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일을 계기로 박신혜와 이가연, 김재영 사이에 어떤 연결 고리가 생기게 될지에도 주목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내일(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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