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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김구라, '미혼' 이선민에 "아내는 뭐래요?"…대폭소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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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9일 방송

뉴스1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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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선민이 김구라의 질문에 당황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코미디언 이선민이 출연한 가운데 MC 김구라로부터 아내에 관한 질문을 받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선민은 등장과 동시에 눈 질문을 받았다. 김구라가 "안압이 어때? 눈이 충혈돼 있는다"라며 궁금해해 웃음을 샀다. 이선민이 "원래 밝은색 눈이다. 오드아이는 아니다. 눈동자 색이 좀 밝아서 렌즈 꼈냐고 그런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알렸다.

이선민이 드디어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S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고 있다"라면서 7년 전 '웃찾사' 종영 후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나온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예능 대부' 이경규가 "인생의 전환점이다. 여기 모든 게 달렸다. 오늘 사실 이선민의 날이다"라고 몰아가 그에게 부담감을 줬다. 이선민이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경규가 재차 "눈을 봐라. 지금 눈이 돌아있잖아"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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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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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김구라가 주위 반응을 궁금해했다. 특히 "오늘 나오는데 아내는 뭐래요?"라는 질문을 던져 이목이 쏠렸다. 이선민이 "아내"라더니 "미혼입니다"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아내 이름을 부를 뻔했다"라며 농을 던졌다.

김구라가 머쓱해했다. 그는 "얼굴 봤을 때 결혼했을 것 같은 분이라서 그랬다. 집에 애가 세 명 정도 있고, 결혼해서 더 책임감이 있나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선민이 "결혼할 뻔했던 적도 없고, 아내도 없다"라며 강조해 재미를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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