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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은 9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정해인은 영화 '베테랑2'의 악인 연기와 관련, "첫 악역이라 엄청난 부담이 있었지만, 부담스러워만 하면 아무 것도 해결되는게 없으니까 오롯이 저 혼자 해야 하는 부분이라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6개월 동안 촬영했는데 연기한 인물이 나르시스트에서 소시오패스적인 캐릭터라, 사람 만나는 것을 자제하는 시간이 있었고 부모님도 저를 낯설어했다"라고 말했다.
또 정해인은 "황정민 선배와 의논하며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정해인은 칸 국제영화제 진출과 관련해서도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는 순간이었고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했고 안 떨려고 애썼으나 그러지 못하였다는 느낌이었다"라며 "너무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손이 떨리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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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해인은 어머니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보고 우셨다는 것과 관련, "사실 어머니와 가기 싫었다. 좀 그렇지 않나. 그런데 황정민 선배님과의 대화가 가치관을 바꿔 결국 어머니와 함께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2024년도 가장 잘한 일이다. 아마도 배우 인생에 있어 손꼽을 만큼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 부모님과 시간을 더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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