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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TZ’에 따르면, 마테우스는 최근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1990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독일 축구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마테우스는 김민재가 뮌헨에 입단한 이후 지속적으로 김민재 플레이에 물음표를 던졌다.
마테우스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김민재가 실점 빌미를 제공하자 곧바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실수가 주목받고 있다. 뮌헨은 거대한 계획을 세웠지만, 지난 시즌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했던 것처럼 뮌헨에서 플레이하는 건 불가능하다. 나폴리와 뮌헨은 수비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난 처음부터 김민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최고 수준에서 기대하는 플레이가 아니다"라며 강도높게 김민재 경기력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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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테우스는 태도를 바꿔 김민재를 칭찬했다. 그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자신감을 얻었다. 레버쿠젠전에서 김민재의 플레이를 보면서 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마테우스의 ‘이례적인’ 칭찬은 오래가지 않았다. 불과 일주일 만에 비판의 도마 위에 김민재를 올렸다. 7일 열렸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원정 경기에서 김민재는 시즌 1호골까지 터트리며 맹활약했지만 팀이 3실점을 허용하며 3-3 무승부, 승점 1점에 그쳤다. 이 경기에서 뮌헨은 승점 14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지만 라이프치히와 승점이 같아졌고 득실차에서만 앞서 불안한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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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테우스는 이후 뮌헨 팀 수비 조직력이 전체적으로 안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민재를 포함한 수비 라인을 혹평하면서 "뮌헨의 후방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수비를 펼쳐야 한다. 두 명의 중앙 수비수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두 명의 풀 백을 더 수비적으로 활용해도 좋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속도가 빨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김민재는 현재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 일정을 끝낸 뒤 뮌헨에 돌아오면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에릭 다이어와 함께 중앙 수비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 투헬 감독에게 핵심 선수로 중용됐지만 공격적인 전술을 활용하는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후보로 전락했다. 속도가 느린 다이어를 파트너로 둘 김민재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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