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우지원.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 영상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이혼 5년 만에 혼자가 된 후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우지원이 일상을 공개하며 그동안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지원은 이불 정리만 3번, 칼각을 맞추는 일상을 공개한다. 빈틈없이 완벽해 보이는 모습은 잠시, 허당미 폭발하는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우지원은 혼잣말을 입게 달고 사며 먹던 사과를 향해서도 혼잣말해 웃음을 안긴다고.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 영상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우지원은 이혼 후 혼자 감내하며 지낸 시간을 고백한다.
우지원은 "아이들한테 되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고 말을 잇지 못하고, 이혼 후 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털어놓기 힘든 속내를 처음으로 전할 예정이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우지원은 유학 중인 딸과 돈독한 관계를 자랑한다. 우지원은 "아이의 순간순간을 추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딸과 영상 통화 중인 화면을 무한 캡처하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예고 영상에서는 우지원과 아버지가 나누는 대화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우지원 아버지는 "막상 너하고 (며느리가) 헤어진다는 소리 들었을 때는 좀 안 됐어"라고 말하고, 이어 "너 왜 그렇게 나 눈물 나게 하냐"며 눈물을 보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김새롬은 눈물을 쏟는다.
우지원은 '코트의 황태자'라 불리며 연세대 재학 시절 소녀팬들을 몰고 다닌 농구 스타다.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다 2010년 은퇴하면서 등 번호 10번이 울산 현대모비스 구단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는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냈다.
우지원은 2002년 5살 연하 이교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으며, MBC '기분 좋은 날',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으나 2019년 파경을 맞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