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참여한 딥페이크 범죄 근절 영상. 제주경찰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주 출신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 선수(IBK기업은행)가 제주경찰청과 손잡고 딥페이크 범죄 근절에 나섰다.
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오 선수는 '딥페이크 범죄 무조건 잡힌다'를 주제로 제주경찰청이 제작한 36초 분량의 공익 영상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오 선수는 가짜(Fake) 표적지를 찾아 격발해 딥페이크 범죄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경찰의 딥페이크 범죄 근절 의지도 담았다.
제주경찰청은 이번 영상을 도내 초·중·고교 등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대형 전광판을 통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8월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7개월간 전담팀을 꾸려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는 등 딥페이크 범죄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1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 선수는 제주 출신 개인 종목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제주 고경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