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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글로벌 스케일" 박보검 '굿보이'·나홍진 'HOPE'…'플러스엠 X SLL' 휘몰아칠 라인업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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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가 치러지고 있는 4일 오후 9시,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4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범 중앙그룹 산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SLL이 손 잡고 준비한 '플러스엠 X SLL의 밤(PLUS M X SLL NIGHT)'이 개최됐다. |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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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OTT 시리즈, 예능, 그리고 글로벌 영화까지 새로운 문화를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가 치러지고 있는 부산에서 지난 4일 개최 된 '플러스엠 X SLL의 밤(PLUS M X SLL NIGHT)'에서는 올해 선보인, 곧 공개되는, 그리고 한창 준비 중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SLL의 다채로운 신규 라인업이 공개 돼 현장에 모인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플러스엠 X SLL'은 올해 1000만 영화 '범죄도시4'를 필두로 OTT 시리즈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디즈니+ '강매강',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비롯해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황야', '로기완' '무도 실무관'을 선보였다. 오는 25일에는 올해 부국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 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어 SLL은 JTBC 드라마 세 편과 론칭을 앞둔 대규모 프로젝트를 자신 있게 내놨다. 라인업 영상 오프닝을 장식한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 아이돌 조립 강화 보이 그룹 오디션 'PROJECT 7'이었다. 오디션에 참여한 예비 아이돌의 첫 무대 영상은 프로그램 타이틀 곡과 벌써부터 눈에 띄는 몇몇 멤버들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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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가 치러지고 있는 4일 오후 9시,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4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범 중앙그룹 산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SLL이 손 잡고 준비한 '플러스엠 X SLL의 밤(PLUS M X SLL NIGHT)'이 개최됐다. |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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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가 치러지고 있는 4일 오후 9시,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4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범 중앙그룹 산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SLL이 손 잡고 준비한 '플러스엠 X SLL의 밤(PLUS M X SLL NIGHT)'이 개최됐다. |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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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키워드는 가히 '신선함'이다. 9일 첫 방송되는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주연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우기며 10대 시절을 함께했던 세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 12일 첫 방송되는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주연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스케일 큰 프로젝트로 촬영에 한창인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주연 '굿보이'는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기대작의 힘을 엿보이게 했다.

플러스엠은 개봉일과 공개일을 확정 지은 하반기 라인업과 새롭게 제작이 결정 된 작품을 깜짝 발표하는가 하면, 각 영화를 소개하는 감독들의 인터뷰 영상까지 더해 공들이고 힘을 쏟고 있는 과정을 확인 시켰다. 장르도, 감독도, 배우 조합도 다양해 보는 맛이 가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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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가 치러지고 있는 4일 오후 9시,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4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범 중앙그룹 산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SLL이 손 잡고 준비한 '플러스엠 X SLL의 밤(PLUS M X SLL NIGHT)'이 개최됐다. |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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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가 치러지고 있는 4일 오후 9시,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4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범 중앙그룹 산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SLL이 손 잡고 준비한 '플러스엠 X SLL의 밤(PLUS M X SLL NIGHT)'이 개최됐다. |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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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1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청설(조선호 감독)', 같은 날 공개 되는 디즈니+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박누리 감독)', 겨울 개봉을 준비 중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김성제 감독)'은 모두 올해 부국제에 공식 초청 돼 첫 선을 보인 후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해 공식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노윤서 홍경 김민주 등 청춘 배우들이 뭉친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그리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영화.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주연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를 찾는 형사(조우진)와 검사(하윤경),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지창욱)까지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김종수 조현철이 의기투합해 무려 5년의 기다림 끝 올 겨울 관객들과 만나게 될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콜롬비아의 보고타를 배경으로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밀수시장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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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소개 스틸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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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황병국 감독)'과 '열대야(김판수 감독)', '백수아파트(이루다 감독)'는 촬영 완료 후 개봉을 준비 중이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의기투합 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과 수사 기관 사이를 오가며 마약 세계를 뒤흔드는 내부자 야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가 함께 한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이 출연하는 '백수 아파트'는 동네의 정의 구현을 위해 애쓰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이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마주하는 층간 소음의 원인을 추적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코미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한소희 전종서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끈 '프로젝트Y(이환 감독)'도 있다.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 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은 돈 80억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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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권해효 신현빈의 '얼굴(연상호 감독)'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각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박정민이 데뷔 이래 최초로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열연을 펼친다"고 흡족해 한 연상호 감도은 "힘차게 나아가는 한국 영화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변함없는 응원 부탁 드린다"고 인사했다.

촬영에 한창인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의 '파반느(이종필 감독)'는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을 비춰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정통 멜로 영화로 눈길을 끈다. 이종필 감독은 "사랑에 자신 없는 세 사람이 청춘의 한 시절에 만나 서로 사랑하고 살아가면서 자신 그리고 사랑이 뭔지 깨닫게 된다"며 "청춘이거나 청춘이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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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돼지골' 소개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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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영어로 제작되는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돼지골(이상용 감독)'은 텍사스의 수상한 장소에 모인 전직 프로복서 해머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범죄자들이 행방불명 된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액션 스릴러다. 이상용 감독과 제작 및 주연 마동석, 각본 차우진 작가가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이들은 "국가대표 콘텐트이자 한국 영화의 힘을 세계에 보여 줄 작품으로 자신한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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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 소개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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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표 된 '칼: 고두막한의 검(김한민 감독)'은 고구려 평양성 함락 약 2년 후 기억을 잃어버린 한 무사가 대혼란의 시대를 끝낼 수 있는 고구려 전설의 칼 고두막한의 검을 차지하기 위해 무려 다섯 개의 종족이 그 혈투에 뛰어드는 처절한 검투를 담는 작품이다. 설명부터 거대한 사이즈를 예고한다. 김한민 감독은 "유일무이 칼 사극 액션 영화로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 극장에서 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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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프(HOPE)' 소개 영상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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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자 될 대망의 '호프(HOPE·나홍진 감독)'도 베일을 벗었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처음 내놓는 연출작이자, 한국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할리우드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테일러 러셀 등의 합류로 기획 단계부터 국내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고립된 항구 마을 호포항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촬영은 깔끔하게 끝낸 후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나홍진 감독은 "'호프'는 한적한 마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방인들이 도착하면서 누군가는 사투를 벌이고, 누군가는 듣도보도 못한 고생을 하는 영화다. 이런 다양한 모습을 인간의 눈높이에서, 우주의 눈높이에서 담아낸다"며 "이 작품을 극장에서 보게 될 것이고, 저희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경험을 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저희가 갖고 있는 능력, 정성, 정교함 그 이상의 것들을 최선을 다해 때려 박는 중이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때려 박을 예정이다. 열심히 마무리해서 최대한 빨리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약속해 기다림조차 설레이게 만들었다.

부산=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취재=조연경·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사진=박세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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