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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너의 사랑, 그거면 돼"...세븐틴, 12집 미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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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신곡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세븐틴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올렸다.

영상은 약 3분 28초 분량이다. 새 앨범에 담긴 전곡 멜로디와 가사가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및 단체곡, 유닛곡 등 6개 트랙이 귀를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은 알앤비 힙합 곡이다. 중독성 강한 그루비한 멜로디에 보컬, 빈티지 사운드가 조화를 이뤘다.

다양한 감정 중 '사랑'을 주제로 삼았다. 세븐틴은 'But only want you', '너의 사랑 하나 그거면 돼' 등 노랫말에 사랑을 대하는 진심을 녹였다.

단체곡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는 경쾌한 비트가 인상적인 하우스 장르다. 영국 프로듀서 시프트 키와 협업했다.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다른 단체곡 '1 TO 13'은 사랑에 대한 세븐틴의 다짐과 약속을 표현했다. 신나는 리듬 아래 따스함, 에너제틱함이 공존하는 멜로디를 펼쳤다.

3곡의 유닛곡에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녹였다. 보컬팀은 포근한 무드의 '사탕', 퍼포먼스팀은 뭉환적 신스 사운드인 '레인'(Rain)을 가창했다.

힙합팀은 '워터'(Water)를 불렀다. '여전히 나는 목말라' 등 가사가 이들 열망을 드러냈다. 유닛 개성과 역량이 돋보이는 신곡들로 신보를 채웠다.

이번 음반을 통해 '자체 제작'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우지를 필두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 등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는 메시지처럼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스필 더 필스'를 발매한다. 12~13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 축포를 쏘아 올린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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