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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페이스미' 이민기, 성형외과 의사 된다…피해자 재건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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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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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페이스미’ 이민기가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이민기는 극 중 흠잡을 데 없는 외모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춘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역을 맡았다. 응급의학과까지 섭렵한 더블보드로 능력을 인정받은 차정우(이민기 분)는 환자 앞에서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지만 책임감은 강한 인물이다.

2024년 KBS2 수목드라마의 활기를 불어넣을 ‘페이스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이민기(차정우 역)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의사 가운과 수술복을 찰떡같이 소화한 그는 수술 집도에 한껏 몰입, 본업 천재 면모를 자랑한다. 펜싱 실력 또한 수준급인 그는 그야말로 만능캐로서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렇듯 이민기는 환자의 외상을 보면 사고 경위는 물론 문제 부위와 치료 방법까지 머릿속에 단번에 그려내는 능력을 지닌 차정우로 분해 극의 재미를 책임진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차정우는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하면서 인생의 큰 변곡점을 맞게 된다.

게다가 차가움 속에 그만의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차정우가 과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도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강력계 형사 한지현(이민형 역)과 우연히 얽히게 되면서 반전 넘치는 스토리를 이끌 예정이다.

이와 관련 ‘페이스미’ 제작진은 “이민기 배우는 성형외과 의사 역할을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며 공을 들였다. 또한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모습을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로 구현하며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드라마 속 차정우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페이스미’는 ‘개소리’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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