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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복귀 아직 일러" 손흥민, 브라이튼전 결장 확정적...대체자는 'Mr.빅 찬스 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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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빈자리는 티모 베르너가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한다. 토트넘은 승점 10점(3승 1무 2패)을 기록하며 8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연이어 잡아 연승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브라이튼전에도 빠질 예정이다.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에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맨유전 명단 제외가 됐다. 페렌츠바로시전에서도 빠졌다. 브라이튼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뛰지 못할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이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도 제외가 되면서 손흥민 부상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인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뉴스'를 통해 킹은 "장기적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제외된 건 꽤 심각한 부상일 거라는 뜻이다. 정확한 상태 파악이 중요하며 기다려봐야 한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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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상태와 복귀 시기에 대해선 나오지 않았다. 일단 브라이튼전은 빠지는 게 확정적이다. 지난 페렌츠바로시에 이어 좌측 윙어로 베르너가 나올 듯 보인다. 베르너는 2007년생 마이키 무어보다도 아쉬웠다. 결정적 미스를 포함해 템포를 끊거나 패스, 슈팅 선택이 아쉬웠다. 후반 18분 무어가 만들어준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면서 '미스터 빅 찬스 미스'라는 별명으로 왜 불리는지 알려줬다.

조기 교체가 되며 고개를 숙이고 나간 베르너는 다시 기회를 얻을 듯 보인다. 손흥민과 함께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도 부상이고 브레넌 존슨이 우측에 기용되면 무어는 벤치에 앉고 베르너가 나설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베르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다시 선발로 나설 예정인데 이는 엄청난 위험부담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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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90min'도 베르너 선발을 점치며 "신은 도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베르너는 역경 속에서도 끈기를 보여주고 있다. 에너지 레벨은 엄청난데 수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하며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페렌츠바로시전에서 베르너를 보며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더 그리워했는데 이번엔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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