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정관장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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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현대건설의 트로피 수집은 올해도 계속된다.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꺾고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6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1(23-25 25-15 25-14 25-18)로 제압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통산 5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컵대회 정상에 오른 건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현대건설은 2019년(세트 스코어 3-2)에 이어 올해도 정관장을 결승에서 격파했다. 정관장은 현대건설에 또 뼈아픈 일격을 허용하며 통산 3번째 우승이 좌절됐다.
이날 19점으로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작성한 현대건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사진)는 컵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모마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5경기서 114점을 퍼부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건설 정지윤과 양효진은 이날 각각 17점, 15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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