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아크, 강호동마저 춤추게 한 '데뷔 한달차' 예능 새싹 [Oh!쎈 레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데뷔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예능 베테랑 형님들을 쥐락펴락한 팀이 있다. 바로 미스틱이 선보인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다.

아크는 지난 5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갓 데뷔한 팀인 만큼 방송 초반 긴장한 기색이 가득했던 것과 달리, 점차 예능 분위기에 동화되며 적극적으로 에피소드를 풀어내기 시작했다.

특히, 리더 현민은 방송 전에 에너지 드링크만 4캔을 마시고 왔다며 방송 내내 열정 가득한 리액션을 보여 형님들의 감탄을 샀다.

아크는 앞서 첫 EP 'AR^C'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데뷔 후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JTBC '아는 형님'을 꼽은 바 있다. 이에 멤버들은 "어렸을 때부터 즐겨본 예능 프로그램인데, 완전체로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감격스러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올드스쿨과 뉴스쿨 간 세대 장벽을 허무는 세대 대통합 콘셉트의 퀴즈쇼로 꾸며진 가운데, 문제를 맞힐 때마다 아크의 퍼포먼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데뷔곡 'S&S (sour and sweet)' 퍼포먼스가 단연 압도적이었다.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 '전파 댄스'를 본 강호동도 춤을 따라 췄다. 아크의 절도 있으면서도 유려한 '칼각' 군무에 이상민은 "이를 갈고 왔다"라고 극찬했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팀답게 멤버 지빈(브라질), 끼엔(베트남), 리오토(일본)가 순수한 오답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무해한 웃음을 선사했다. 탁월한 보컬, 랩, 댄스 실력으로 '다이아몬드형 신인' 수식어를 꿰찬 아크는 예능감까지 빛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