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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tvN '삼시세끼'가 10월 예능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달 1위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에는 삼시세끼가 꼽혔다.
'나 혼자 산다'와 '미운 우리 새끼'는 삼시세끼에 밀리며 2위와 3위를 기록했고 '최강야구'는 9월 브랜드평판지수 대비 44% 상승하며 4위로 나타났다.
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3회에는 '농촌 히어로' 임영웅과의 아쉬운 작별부터 '프로 일잘러' 김고은과 함께한 열일 모멘트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7%로 3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원조 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사회적 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시청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6일부터 2024년 10월 6일까지 국민에게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건을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 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했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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