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최강희 / 사진=MBC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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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최강희가 낯가림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최강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희는 송은이 회사와 전속계약을 하기 위해 계약서를 읽어내려갔다.
그러던 중 최강희는 "제12조 뭔지 아냐. '이 계약 적용 범위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지역으로 한다'"라며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 남자 주인공을 한류 배우로 하면 여주인공이 좋아하지 않냐. 외국에 알려지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남자 배우가 한류 배우면 너무 무섭더라. 외국에 알려질까 봐"라며 "전 너무 무서웠다. 매니저들이 대화가 안 돼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제야 이해가 된다"고 털어놨다.
다른 조항들을 읽던 중 최강희가 "성폭력, 성추행 하지 말래"라고 하자 송은이는 "매니저들도 그렇다. 기획사 대표, 기획업자, 소속 임원들도다. 예전에 그런 일도 있었지 않냐. 그래서 표준계약서에 들어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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