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45세' 이민우 "정자 냉동? 난 너무 건강해" (살림남)[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이민우가 정자 냉동 질문에 자신은 너무 건강하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가 솔비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우는 떡볶이 집에서 솔비를 만났다. 솔비는 이민우를 두고 가요계 선배님이자 작품 전시도 같이 하게 되면서 최근 자주 만났다고 했다.

이민우는 떡볶이를 좋아하는 솔비를 위해 떡볶이 집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5kg 감량에 성공한 솔비는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는 한데 맛있는 떡볶이 추천해 달라"고 했다.

이민우는 떡볶이, 순대, 닭강정 세트를 주문해놓고는 솔비 옷을 보더니 의도치 않은 흰 셔츠 커플룩에 웃었다.

이민우는 솔비에게 "오늘따라 예쁘다"고 다정다감하게 얘기를 해주기도 했다.

솔비는 이민우가 떡볶이 소스를 흘릴까봐 접시도 대주고 티슈까지 챙겨주자 "오빠 생각해서 얘기하는 건데 모든 사람한테 다 잘 해주지 말라"고 했다.

솔비는 앞서 이민우 어머니가 치매 초기 판정을 받은 것을 알고 영양제 선물을 보낸 사실을 언급했다.

이민우는 그때부터 어머니가 솔비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민우는 솔비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다. 솔비는 "잘 웃고 매너 좋고 다정한 사람"이라고 했다.

이민우는 "나랑 비슷하네"라며 인터뷰 자리에서 "혹시 나인가?"라고 말했다. 은지원 역시 스튜디오에서 솔비의 이상형에 대해 듣더니 이민우에 가깝다고 했다.

솔비는 이민우에게 장가를 가고 싶은 이유가 본인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부모님을 위해서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민우는 "반반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효도는 결혼하고 손주를 보여드리는 것 같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솔비는 이민우에게 결혼정보회사를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해줬다.

솔비는 자신의 경우 냉동해 둔 난자가 폐기 되기 전까지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남편을 못 보여드린 게 한이 됐다고.

솔비는 이민우에게 정자 냉동 생각이 있는지 물어봤다. 이민우는 "난 너무 건강하다. 운동도 매일한다"고 자신했다.

솔비는 운동을 매일 하는 것과 정자의 문제는 다르다면서 정자 검사를 하러 한 번 가 보라고 조언했다.

이민우는 솔비와의 만남을 마칠 때 쯤 촬영일 기준으로 곧 생일이었던 솔비를 위해 직접 그린 그림을 생일 선물로 건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