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 사진=MBC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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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가 17년 전 '무한도전' 촬영장을 다시 찾았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우 이상이와 함께하는 가을 추수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강화도 용두레 마을에 다다르자 "가는 길이 '무한도전' 벼농사 했던 거기 아니냐"며 반가워했다.
하하도 깜짝 놀라며 "그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카메라 몇 대 망가지고 그랬다"며 옛추억에 잠겼다.
이후 마을회관에 도착한 유재석은 회장님과 인사를 한 뒤 "여기 '무한도전' 촬영 거기 맞냐"고 물었다. 이에 전 마을 회장은 "그 촬영장 근처 농사 제가 짓고 있다. 당시엔 제가 고등학생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논으로 향하던 중 유재석은 당시 풍악을 울리며 촬영했던 오두막 등을 보며 "대박이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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