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4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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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나운서 김대호가 '나 혼자 산다'에서 바쁜 업무 탓에 방치된 집을 정리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쉴 틈없이 바쁜 일정으로 달라진 김대호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대호는 약 2주 만에 휴식을 취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대호는 평균 한 달에 쉬는 날이 2일이라고. 이어 김대호는 "이러다 보면 정리가 잘 안된다, 집에 와도 개운하지 않고, 그냥 자는 곳이다"라며 애정이 식은 '대호하우스'를 공개했다. '대호하우스'는 깨진 처마와 거미줄, 너저분한 짐, 풀이 다 녹은 비바리움, 형체마저 사라진 텃밭 등, 생기를 잃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김대호는 해외 촬영 후 집으로 오자마자 밀린 업무 전화와 스케줄 관리로 고군분투했다.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가 김대호의 상황을 전하며 "난 방송만으로 바쁘지만, 대호는 방송 할 거 다 하고, 아나운서 차장으로서 업무가 또 따로 있다, 회사원으로서 또 일이 있어 훨씬 바쁘다"라고 안타까워하기도.
김대호는 무너진 일상을 되찾기 위해 대청소부터 시작했다. 이어 김대호는 "5㎏이 쪘다"라며 약해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인왕산에 올랐지만, 1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체력에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대호는 무너진 신체와 우울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주문한 제철 꽃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오랜만의 여유를 즐겼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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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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