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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POP이슈]'나는 솔로' 출연료 인센티브제 사실이었다..'뽀뽀녀' 20기 정숙 "3배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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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나는 이은율'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나는 솔로' 출연료 인센티브제는 사실이었다.

4일 20기 정숙(가명)의 유튜브 채널 '나는 이은율 EUNYUL'에는 '나솔 20기즈 2편ㅣ정숙 출연료 최초 공개, 아프리카어(?) 헌팅썰, 영식's 백전백승 플러팅, 영자광수 러브스토리♥, 초등쌤 순자의 mbti까지ㅣ나는 이은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20기 영식(가명)은 "누나(정숙)가 정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에 광수(가명)도 "누나가 가진 1등 재능이 사람 좋은 점만 먼저 얘기해주는 거다. 누나만큼 사람의 장점을 보고 칭찬해주는 사람은 잘 없다"라고 칭찬했다.

영자는 "언니가 우리한테 와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언니가 뿌린대로 거둔거다"라며 공감했고, 영식은 "생긴거는 절대 부러지지 않는 대나무 같이 생겼는데, 다른 사람한테 행동하는건 잘 받아준다"고 덧붙였다.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정숙이 "분량도 성과 주의다"라고 하자, 순자는 "언니 혹시 출연료 더 받았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정숙은 고민하다 "이거는 말해도 될 것 같다. 나 3배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식, 영자, 광수, 순자는 "그럴 만하다. 솔직히 언니(정숙) 아니었으면 안 봤을 건데, 지탄 받고 반대로 칭찬받고 응원받고 다 합친거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다. 우린 지켜봤으니까"라며 "더 받아야한다. 거의 깽값 아니냐"라고 지지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정숙은 "욕 먹는다고 다 주는 게 아니라 재밌고 화제가 되야 더 주는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정숙은 '20기 뽀뽀녀'로 솔직하고 거침 없는 모습을 보여 방송 내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기 정숙은 영호와 최종 커플이 돼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최근 파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나는 솔로' 남규홍 PD는 출연료로 알려진 100만원이 적다는 반응에 대해 "더 주고 싶지만 더 주면 또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라며 "데이트 비용도 본인들이 내야 감정이 작동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센티브 기준에 대해서도 "자기를 많이 희생했거나, 열심히 했거나 등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정숙이 이를 직접적으로 인정함으로서 사실임이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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