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싱글 최하빈 첫 메이저 대회 메달 도전
대한민국 피겨의 차세대 간판 신지아가 1일 오후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4.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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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선전했다.
신지아는 4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46점, 예술점수(PCS) 29.78점을 더해 69.24점으로 1위에 올랐다.
9월 13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최종 173.99점으로 4위에 그쳤던 신지아는 이날은 다른 모습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앞선 부진을 씻어냈다.
쇼트프로그램의 배경음악인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몸짓을 펼친 신지아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플립 점프 등 대부분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신지아의 뒤를 이어 일본의 오카다 메이(68.34점)가 2위, 이탈리아의 안나 페체타(67.14점)가 3위에 자리했다.
신지아는 6일 새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올 시즌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
한편 신지아와 함께 나선 윤서진(한광고)은 6위(62.08점)를 기록했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기대주 최하빈(솔샘중)이 총점 70.97점으로 3위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국제대회 메달을 노리게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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