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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나솔사계' 18기 광수 "아차상이면 55만 원 질러버릴까"→8기 정숙 "그럼 나랑 하자"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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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ENA·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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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18기 광수와 8기 정숙이 서로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는 13기 영철, 18기 광수가 고독정식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철, 광수가 고독정식을 먹는 사이 데이트를 마친 15기 영호, 8기 정숙이 돌아왔다. 이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정숙은 "저희 기수 때 기억에 남는 출연자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광수는 "정숙님"이라고 답하며 "나 사실 정숙님 팔로우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보고 8기 중에서는 나한테 원픽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그런데 나한테 대화 신청을 안 해서 서운했다. 이제 선전포고냐"고 했다. 광수는 "응"이라며 "뭔가 업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광수는 "같이 와줘서 얘기하니까. 옆에서 조곤조곤 대화하고 18기 광수가 어떤 사람인지 알 텐데 편견 없이 해줬다. 그런 배려도 있구나 싶어서 동했다. 아무도 모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숙은 영호와의 데이트에 대해 "(밥은) 맛있는데 짜증 났다. 차 안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 누구냐고 물었는데 18기 정숙님이랑 19기 영숙님이었다. 내가 아니었다. 괜히 선택했나 싶었는데 일단 밥을 먹는데 친구 느낌이 더 크더라.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데이트권이 걸린 게임에서 광수, 21기 영수가 아차상을 받게 됐다. 광수는 "아차상이면 그냥 내돈내산으로 55만 원 확 질러버리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정숙이 "그러면 저랑 하면 안 되냐"며 진심 반, 농담 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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