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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종합]'딸셋맘' 조은숙, ♥2살 연하 남편 "기도하다 만난 사이…각자 삶 존중"('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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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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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숙이 2살 연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정애리, 조은숙이 건강한 아침 밥상을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은숙과 정애리는 박원숙, 혜은이를 위한 아침을 직접 만들었다. 조은숙이 "빵을 빵빵하게 먹어볼까?"고 얘기하자 박원숙은 "은숙이는 몰랐잖아. 아니까 참 유쾌한 아이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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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원숙은 조은숙에게 "남편이 은숙이가 귀여워서 홀딱 반했을 것 같다"고 얘기했고, 이에 조은숙은 "저는 되려 남자들 앞에서 털털하고, 애교가 없다"고 털어놨다. 정애리도 "자기는 그렇게 생각해도 애교가 있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남편과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조은숙은 "교회에서 기도하다가 만났다"며 "저보다 두 살 연하다"고 밝혔다. 혜은이가 "티격태격 많이 하겠다. 많이 다투겠다"고 얘기하자 조은숙은 "그런 게 없는 것 같다. 잘 다투고 이런 게 없고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스타일이다"고 전했다.

이에 혜은이는 "그래야 사는 거다. 그게 안 맞으면 이혼한다"고 공감했고, 조은숙은 "혼자 하는 취미생활을 정말 좋아한다. 그림, 낚시, 오토바이, 수상스키 등 혼자서 잘 논다"고 취미 생활을 언급했다. 박원숙은 "남편이 이해해 주니까 가능하지. 만약에 어디야? 누구랑 갔어? 이러면 또 못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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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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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도 "아기 때는 신혼 때는 알아가는 과정이었는데 지금은 이해해 주고 그런다"고 얘기했다. 박원숙이 "애들은 몇 살이냐"고 자녀의 나이를 묻자 조은숙은 "첫째가 고2, 둘째가 중 3, 셋째가 중 1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은숙의 동안 외모에 박원숙은 "네가 고 2 같다"고 놀라워했다.

조은숙이 하고 온 팔찌에 박원숙이 관심을 가졌고, 조은숙은 "집 청소하면서 떨어진 거 하다가 온 거다. 이 중에서 제일 소중한 팔찌는 아이들이 골라준 팔찌다"며 "일 년에 한 번 씩 해외 한 달 살기를 했었는데 그때 아이들하고 팔찌를 샀다. 이 팔찌만 보면 아이들과의 추억이 떠오른다"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조은숙은 "명품도 많이 없지만 명품보다 소중한 팔찌다"고 얘기했고, 박원숙은 "네가 명품이다. 그런 게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다.

한편, 조은숙은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 조은숙은 자신을 쏙 빼닮은 딸 사진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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