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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미나 시누이, '146→119㎏' 감량 근황…"더 예뻐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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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가수 미나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시누이의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사진=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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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시누이의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미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 네 번째 방문~ 첫날 요요가 와서 5㎏ 쪘다가 병원 다닌 지 3주 만에 15㎏을 뺀 시누이"라며 "더 이뻐졌죠?"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시작한 두 달 전에는 146㎏였으니, 27㎏ 정도 빠졌다"라며 "이제 곧 서울로 이사 와서 저랑 같이 운동도 하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하려고 한다.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미나는 시누이가 다니는 병원에 함께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남편 류필립의 누나인 시누이는 예전보다 또렷해진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앞서 시누이는 미나·류필립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144㎏에 충격받았다"라고 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이들을 향한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다. 류필립은 "최근에 마음이 많이 심란해졌다. 좋은 뜻에서 미나가 누나랑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너무 많은 악플과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돼 솔직히 진행을 계속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미나·류필립은 지난 2018년 결혼한 17살 차 연상연하 부부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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