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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슬리피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3일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존박‘ 결혼스토리부터 ‘슬리피’ 개인사까지 모든 게 최초 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이지혜는 "정말 귀한 걸음 해주셨다. 슬리피 씨가 조금 더 강력한 임팩트를 남겨야겠다는 게 있었다. 애아빠다"라며 슬리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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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2022년 4월 8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딸을 얻었다.
슬리피는 "원래는 이렇게 데리고 나오는 걸 애엄마가 안 좋아한다. 그런데 누나를 너무 좋아하고 이 유튜브도 너무 좋아해서 데리고 나가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슬리피의 딸 우아는 촬영일 기준으로 생후 170일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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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어떻게 결혼한 거야?"라고 순수하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딘딘과 너는 내가 동생 라인으로 좋아한다. 너무 귀하게 생각하지만 방송만 하는 것 같은데 언제 연애를 했는지 궁금하다"라며 수습했다.
슬리피는 "그래도 연애를 4, 5년 했다. 꼴에 숨겼다. 기자분들 아무도 관심 없는데 숨겼다. 8살 차이다. 소송, 생활고, 단전, 단수 등 너무 많은 꼴을 봤다. 그 전에도 9년 동안 정산 100원도 못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지혜는 "그렇게 유명해서 돈을 번 걸 회사가 다 가져갔냐"라고 질문했다.
슬리피는 "그렇다. 이런 말 할 때마다 형사고소를 걸었는데 어제 밤에 끝났다. 6년 째인데 1심 이기고 2심 이기고 3심을 이기자고 대법원에 냈는데 기각됐다. 소송이 끝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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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는 "아내는 내가 힘들 때 나를 지켜주겠다는 강인함을 봤다. '내가 일하면 되지' 이런 것 부터 있었다. 이 친구는 '내가 결혼해야겠다' 싶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두 딸을 둔 이지혜는 "나는 아기 욕심이 있다"라고 바랐다.
슬리피는 "우리도 지금 둘째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비밀인데 아기가 생겼다"라며 아내의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해 존박과 이지혜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19금인데 되게 비실하게 생겼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이지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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