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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성이 부일영화상 신인남자연기상을 받았다.
3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부일영화상에서 신인남자연기상은 '빅슬립' 김영성에게 돌아갔다.
김영성은 '만분의 일초' 주종혁, '세기말의 사랑' 노재원, '파묘' 이도현, '화란' 홍사빈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신인남자연기상을 거머쥐었다.
김영성은 "'빅슬립' 영화를 만드신 감독님께 가장 먼저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필름 메이커스 사이트를 통해 오디션을 보고, 이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지켜보면서 감독님이 영화를 대하는 태도, 영화를 생각하는 마음을 굉장히 깊게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같이 파트너를 이뤘던 최준우 배우, 모든 스태프들, 저를 이 자리에 올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 와이프가 배우인데, 육아하면서 대본을 함께 봐주고 오디션 연습을 함께 해줬다. 와이프 때문에 이 자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맙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성은 "아마 제가 수상한 모습을 보면서 가장 많이 소리지르고 기뻐하고 있을, 저의 영원한 파트너 하늘에 있는 철이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 나철을 언급하고 추모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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