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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뉴진스 민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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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뉴진스 민지.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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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가 시작된다. 야구만큼 관심을 끄는 것은 시구자다.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시구 주자는 걸그룹 뉴진스의 민지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케이티(KT) 위즈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시구자로 민지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민지는 데뷔 후 “두산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다”고 밝혔고, 이에 두산 팬들은 민지의 시구를 원했었다.



민지는 두산 구단을 통해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진심으로 기분 좋다. 포스트시즌 시구를 맡게 된 만큼 두산 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데뷔 첫 앨범부터 국내외 각종 음원 및 은반 차트를 석권해 왔다.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다투는 두산과 케이티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은 2일 오후 6시30분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정규리그 4위 두산이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며 1승을 더할 경우 정규리그 3위 엘지(LG) 트윈스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두산은 곽빈, 케이티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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