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연금과 보험

콴텍 “5대 시중은행中 4곳과 퇴직연금 제휴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 자동투자 기업 콴텍이 지난 3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대 시중은행 중 4곳과 퇴직연금 비대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조선비즈

콴텍 로고. /콴텍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콴텍은 정부가 추진하는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투자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지난 9월 27일 신청한 바 있다.

콴텍 관계자는 “은행권 제휴를 통해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수요 대응을 위한 채비를 강화했다”면서 “이에 따라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주거래 은행에서 콴텍 퇴직연금 알고리즘으로 노후자금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콴텍은 차별화된 퇴직연금 알고리즘으로 투자자의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현재 상용화 가능 전략 중 ‘콴텍 황금나비 선진국(적극투자형)’은 21.46%의 연환산 수익률(9월 30일 기준)을 기록했다.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증권사에 이어 은행권과 제휴를 확대하며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알고리즘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본인의 자산관리 목표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 및 시장을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