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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윤진이, 벌써 D라인 공개 "임신 14주차"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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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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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 에서 윤진이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30일 SBS 채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에서 윤진이가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반가운 배우 윤진이, 김태근 부부가 재출연, 6개월 후 일상이 그려졌다. 기어다녔던 딸이 아장아장 걸으며 폭풍성장한 모습. 11개월 아가에서 17개월로 걸음마를 마스터한 딸이었다. 모두 "너무 귀엽다"며 시선을 강탈했다.

방송 공개 후 6개월 후 일상을 공개, 남편은 윤진이를 위해 건강식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신경쓰면 안 돼,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야한다"며 둘째 임신을 언급했다. (녹화일 기준)14주차라는 것. 첫째보다 빠르게 D라인이 나타난다고 했다. 첫째 임신한지 1년 반만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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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함께 성별을 듣기 위해 병원을 가자고 했으나 이를 거부한 윤진이는 "첫째 때는 남편에게 기대한게 많아, 둘째 임신하고 다짐했다, '아 나 혼자서 둘째부터 독립적으로 잘 지내야겠다 생각했다"며 "내가 기대하니 그만큼 실망이 큰 것 같다"며 속마음을 꺼냈다. 쌓아둔 설움이 폭발한 것.

윤진이는 "둘째 임신했을 때 남편 표정이 안 좋았다"고 말하자남편은 "새벽 4시 반이어서 그랬나"라며 난감해했다. 윤진이는 "새벽이어도 리액션이 좀 그랬다"며 "우선 자야된다고 했다"고 폭로,모두 "이건 서운하다"고 했다. 임신소식보다 잠이 서운했던 남편의 상황을 묻자 남편은 "새벽 3시까지 야근해서 그런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윤진이는 "어떻게 자야된다고 말할 수 있나"라며 여전히 서운함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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