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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발롱 위너' 벤제마, 프랑스 역대 최고→트로피 32개 '넘사벽'...프랑스 최다 우승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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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카림 벤제마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프랑스판은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클럽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프랭크 리베리, 벤제마, 킹슬리 코망, 블레이즈 마튀이디, 파트릭 비에이라, 아드리앙 라비오, 에릭 아비달, 프레스넬 킴펨베, 라파엘 바란, 파트리스 에브라, 그레고리 쿠페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은 트로피를 품은 건 벤제마였다. 벤제마는 국가대표를 제외하고 클럽에서만 32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벤제마는 올림피크 리옹 유스를 거쳐 2004-05시즌 리옹에서 데뷔했다. 첫 시즌에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2005-06시즌에는 출전 시간을 늘렸고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적은 시간 속에서도 벤제마는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2007-08시즌 20골로 리그앙 득점왕을 차지했고 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다. 벤제마는 꾸준히 좋은 득점력을 과시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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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적 초반에는 곤살로 이과인과 주전 경쟁을 펼쳤다. 벤제마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과인을 제치고 주전이 됐다. 벤제마는 뛰어난 연계 능력과 마무리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책임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벤제마가 공격의 선봉장이 됐다. 절정의 시즌은 2021-22시즌이었다. 벤제마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다. 벤제마는 모든 대회에서 46경기 44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의 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벤제마는 활약을 인정받아 2022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2021-22 UE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벤제마는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했다.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였다.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벤제마는 첫 시즌 9골 7도움을 올리며 기대 이하였다. 벤제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알 이티하드에 남았다.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6골 1도움을 만들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벤제마는 리옹에서 리그앙 4회, 쿠프 드 프랑스 1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선 라리가 4회, 코파 델 레이 3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4회, UCL 5회, UEFA 슈퍼컵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5회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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