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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시즌 개막 후 무패행진이 이어졌다.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단독 1위를 지켰다. 레버쿠젠은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3위다.
김민재가 뮌헨 선발 센터백 수비수로 출전해 맹활약했다. 김민재는 탄탄한 수비와 함께 빌드업 능력까지 선보였다.
102회의 볼터치를 가져가며 92%의 높은 패스 성공률(84/91)을 기록했다. 지상 경합 승리 3회, 공중 경합 승리 4회, 태클 2회, 인터셉트 2회 등의 수비 지표를 남겼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에 대해 "뮌헨이 필요하는 수비를 했다. 레버쿠젠의 공격을 여러 번 막아냈다. 강력한 자신감이 보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7.4점을 줬다. 또 다른 매체 '소파스코어'는 7.1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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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으로선 설욕이 필요했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선발 센터백 수비수로 출전했다. 양 측면엔 수비는 알폰소 데이비스, 하파엘 게레이루를 배치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중원은 조슈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2선엔 세르쥬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로 구성했다. 최전방 공격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레버쿠젠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플로리안 비르츠, 빅터 보니페이스, 마르텡 테리어 스리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중원은 알렉스 그리말도, 로베르트 안드리히, 그라니트 자카, 제레미 프림퐁이 자리했다. 수비는 피에로 안카피에, 조나단 타, 에드몽 탑소바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루카스 흐라데키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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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선제골은 레버쿠젠 차지였다. 세트피스에서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1분 코너킥이 아크 정면으로 흐르자 안드리히의 중거리포가 몰아치던 뮌헨을 잠재우는 첫 골로 이어졌다.
뮌헨은 빠르게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39분 파블로비치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빨려들어갔다.
1-1로 끝난 전반. 후반에도 뮌헨은 공격 고삐를 놓지 않았다.
후반 4분 그나브리가 때린 슛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33분엔 김민재도 슛을 날렸다.
공은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에도 뮌헨이 여러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1-1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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