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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나나, 드레스 끈 다 흘러내리네…길 한복판서 스타킹 끌어올려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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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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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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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가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최근 파리 패션 위크에서 니콜라 디 펠리체의 꾸레주 2025 S/S 컬렉션쇼에 참석했다. 공개한 사진 속 나나는 언밸런스 컷아웃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드레스에 시스루 스타킹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쪽 어깨끈이 흘러내린 듯한 스타일링도 포인트. 하이힐과 단발머리, 붉은 립스틱으로 강렬한 매력을 더했다.

나나는 쇼장 앞에 많은 팬들이 모인 가운데, 스타킹을 올려신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한다. 과감하고 도도한 애티튜드는 눈길을 끈다.

나나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했다.

나나는 15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플레디스를 떠나 최근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써브라임에는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고소영, 서예지, 윤정희, 소녀시대 티파니영, 걸스데이 혜리, 인플루언서 프리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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