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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나
'장타자'로 이름난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첫날부터 선두에 올랐습니다.
윤이나는 오늘(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홍현지와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시즌에 우승은 지난 8월 4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한 번뿐이지만 준우승 3번, 3위 두 번 등 10번이나 톱10에 진입하면서 상금랭킹 3위, 대상 포인트 4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시즌 2승과 함께 상금과 대상 포인트 모두 선두에 오를 기회를 잡았습니다.
윤이나는 이날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도 없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날 윤이나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두 차례 우승한 장타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동반 경기를 펼쳤는데 4타를 잃은 타와타나낏을 압도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스크린 골프 대회에서 9번이나 우승한 홍현지는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며 깜짝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마다솜과 이제영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지한솔과 황유민, 그리고 최예림, 김민선, 박보겸, 최가빈, 이동은, 박혜준, 리슈잉(중국) 등이 4언더파 68타를 쳐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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