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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지숙 "♥이두희, 결혼 전보다 지금이 더 좋아져" 부부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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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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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지숙이 레인보우 활동 뒷이야기와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지숙은 25일 유튜브 채널 '허영지의 삐-하인드'에 출연해 "결혼 전보다 지금이 남편이 더 좋다"라고 했다.

'허영지의 삐-하인드'는 파자마 콘셉트의 음주 토크쇼로, 허영지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친분이 있거나 친해지고 싶었던 게스트들과 만나 다양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숙은 "네가 한다고 해서 나온 거야. 술을 먹는 방송이 거의 처음"이라고 허영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허영지는 "술을 잘 못 드시지 않냐"라고 물었고, 지숙은 "솔직히 말하면 내가 못 먹는 건 아닌데 숙취가 너무 심해"라고 답했다. 그러자 허영지는 "그게 못 드시는 것"이라고 정곡을 찔러 폭소를 자아냈다.

지숙은 레인보우 픽시의 '호이호이' 무대 영상을 본 뒤 소속사 이사에게 호출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첫 방송을 하고 내려왔는데, 이사님이 부르시는 거다.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데 날 딱 보시더니 '너 무대에서 뭐 하는 거야!' 이러시는 거야. 그래서 내가 뭔가 실수를 했구나. 그래서 '어? 왜요?'라고 했더니, 너무 잘했다고, '너는 네게 빠져 레드 선' 하면서 레드 선 당하는 것처럼 눈을 감았는데 그게 너무 웃겼다는 거다"라고 '폭풍 칭찬'을 들었다고 자랑했다.

레인보우의 숙소 생활도 공개했다. 지숙은 "태풍 분다 하면 다 같이 그 전날 장을 봐. IPTV를 틀고 다 같이 19세 이런 거 보고"라며 "숙소에서 너무 재밌었다. 어른이 됐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영지는 K팝신의 새로운 문화가 된 챌린지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함께 레인보우 히트곡 '에이'로 챌린지를 찍기로 했다. 지숙은 챌린지를 촬영하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뽐냈다.

허영지는 지숙의 결혼 생활을 궁금해했고, 지숙은 "난 진짜 다들 너무 추천하고 싶다"라며 "사실 결혼 전보다 지금이 오빠가 더 좋다"라고 여전히 깨가 쏟아지는 남편 이두희와 신혼 생활에 대해 자랑했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고, 현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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