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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17년...'원클럽맨' 바스케스, 라리가 250경기 소화→자축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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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루카스 바스케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250경기를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바레스에 3-2로 승리했다.

이른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 나갔다. 전반 1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좌측면을 허물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해 컷백을 내줬다. 바스케스는 좋은 움직임으로 수비를 따돌렸고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킬리안 음바페가 주드 벨링엄의 패스를 주고받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를 제쳤다.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3분 호드리구가 우측면에서 수비를 따돌렸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빠르게 들어갔다.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각이 없었지만 과감하게 슈팅해싿. 호드리구의 슈팅은 골키퍼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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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베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0분 레알 마드리드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았고 알라베스가 공을 따냈다. 안데르 게바라의 패스를 받은 카를로스 베나비데스가 바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알라베스가 한 골 더 따라갔다. 후반 41분 베나비데스가 로빙 패스로 키케 가르시아에게 내줬다. 키케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좋은 터치로 공을 잡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경기는 바스케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라리가 250번째 경기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스케스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라리가 250번째 경기를 치른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스케스는 "이 위대한 팀의 주장이 되어 정말 영광이다. 정말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바스케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를 거쳐 2015-16시즌 레알 마드리드 1군에 데뷔했다. 바스케스는 에스파뇰 임대를 제외하면 선수 생활 내내 레알 마드리드에서 시간을 보냈다. 바스케스는 윙어로 시작했지만 풀백도 겸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살림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우승을 경험했고 모든 대회에서 356경기 37골 6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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