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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넘지 못한 박삼용 감독 “잘 버텼는데, 리시브는 안고 가야할 숙제”[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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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삼용 감독. 사진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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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통영=박준범기자] “잘 버텼는데….”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국군체육부대는 2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삼성화재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1 23-25 19-25 27-29)으로 패했다. 국군체육부대는 1승1패가 됐다.

한국전력은 임재영(15득점)~홍동선(14득점)~최은석(12득점)이 고르게 득점하며 1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흔들렸다. 30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역전패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잘 버텼는데 4~5점 리드하다가 리시브가 흔들렸다. 이를 풀어나가지 못하면서 2세트를 놓친 게 패인이 됐다. 리시브는 안고 가야할 숙제다. 서브가 강하지는 않았는데 파즐리의 플로터 서브에 심적인 부담을 가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1승1패가 된 국군체육부대는 다른 팀들과 결과 그리고 최종전에 따라 4강 진출이 결정된다. 박 감독은 국군체육부대가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다며 4강 진출을 우선 목표로 삼았다. 박 감독은 “상대 팀 결과를 떠나서 대회가 끝날 때까지 한 점 한 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패하긴 했지만 하루 정도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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