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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포스트시즌 직행 티켓 잡아라” PBA 팀리그 2라운드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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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서
‘1R 우승’ SK렌터카 연속우승 도전
2~3위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등 강호 각축
첫 경기 25일 낮 12시 반 하이원-웰컴저축은행


매일경제

PBA팀리그 2라운드가 ㄷ 달만에 재개해 2라운드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 1라운드서 우승을한 SK렌터카다이렉트 팀원들이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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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팀리그 2라운드가 두 달만에 재개, 2라운드에 돌입한다.

PBA(프로당구협회, 총재 김영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 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4-2025’ 2라운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팀리그 2라운드에선 9개 구단이 경쟁하는 가운데, 지난 7월 1라운드서 우승한 SK렌터카다이렉트를 제외한 8개 구단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올 시즌 팀리그는 정규리그 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에는 정규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지난 개막전서 창단 후 첫 정상에 오른 SK렌터카는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개막전 준우승팀 하나카드하나페이도 김가영(LPBA4차전 우승), 무라트 나지 초클루(PBA4차전 준우승) 등 주축선수들의 최근 좋은 기세에 힘입어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또한 ‘전통강호’ NH농협카드그린포스(개막전 3위)도 2라운드서는 우승을 노리며, 올 시즌 리빌딩에 성공한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4위)와 ‘재창단’ 우리금융캐피탈(5위)도 상위권에 도전한다.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6위)는 남자복식 강호로 떠오른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조합을 앞세워 ‘팀리그 명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이 밖에 개막전 7~9위로 하위권에 머무른 에스와이바자르, 크라운해태라온, 하이원위너스도 2라운드에선 상위권 반등을 노린다.

팀리그 2라운드는 25일 낮 12시30분 하이원리조트-웰컴저축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오후 3시30분에는 에스와이-휴온스, 오후 6시30분에는 우리금융캐피탈-하나카드, 밤 9시30분에는 NH농협카드와 SK렌터카의 경기가 이어진다. 크라운해태는 첫날 휴식일을 가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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