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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키패스 7회+2도움+MOM' 손흥민 제외...PL 5라운드 이주의 팀 공개→'토트넘' 메디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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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이주의 팀이 공개됐다. 손흥민이 제외된 가운데 제임스 메디슨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루이스 디아스, 니콜라 잭슨, 타일러 디블링, 모건 로저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모이세스 카이세도, 메디슨, 디오고 달롯,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다비드 라야가 이름을 올렸다. 감독으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뽑혔다.

토트넘에선 메디슨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번 라운드에서 토트넘은 브렌트포드를 만났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브라이언 음뵈모한테 실점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3골을 연달아 넣으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메디슨은 미드필더로 나와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경기를 풀었고 좌측 하프 스페이스 공간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기회를 노렸다. 토트넘이 2-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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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는 "메디슨은 훌륭한 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다시 승리를 거두는 데 기여하면서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메디슨 선정 이유를 이야기했다.

손흥민이 없는 건 아쉽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나왔다.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브렌트포드의 골문을 노렸다. 득점 기회도 있었지만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그래도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얼마나 필요한 선수인지 증명한 경기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도움을 비롯해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1회(2회 시도), 볼 터치 48회, 패스 성공률 85%(39회 중 33회 성공), 키패스 7회, 롱볼 1회(1회 시도), 결정적 기회 창출 2회, 지상 경합 1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7점으로 가장 높았다. 손흥민은 활약을 인정받아 MOM으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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