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사진 | 케이문에프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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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가수 이문세가 진주 공연을 시작으로 ‘2024 씨어터 이문세’ 하반기 전국투어에 나섰다.
이문세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 씨어터 이문세’하반기 첫 공연을 통해 변함없는 티켓 파워와 명성을 입증했다. 올해 상반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출발해 더욱 의미가 크다.
‘씨어터 이문세’는 이문세가 2년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하는 시즌제 공연으로, 올해로 네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문세는 국내 최초로 브랜드 콘서트를 연 가수로서 ‘이문세표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 공연마다 특별한 주제와 차별화된 구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4 씨어터 이문세’ 역시 ‘극장형 콘서트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일한 콘서트’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콘서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이문세의 음악은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과 감동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문세는 첫 공연지 진주에서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한 관객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하며, “본격적인 가을과 함께 이문세의 공연이 돌아왔다. 이문세의 음악은 가을이 적기”라는 말을 남겨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깊은 밤을 날아서’ ‘소녀’ ‘광화문 연가’ 등 국민들이 사랑하는 대표곡들과 그동안 공연에서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숨은 명곡들, 그리고 신곡 ‘웜 이즈 베터 댄 핫(Warm is better than hot)’을 포함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2024 씨어터 이문세’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연출과 화려한 무대 장치, 감각적인 조명, 풍부한 음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극장형 콘서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문세의 ‘2024 씨어터 이문세’ 하반기 공연은 진주를 시작으로 성남, 춘천, 군산, 대구, 김해, 수원, 고양 등에서 연말까지 이어지며, 전 국민에게 따뜻한 가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문세는 MBC 표준 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DJ로 평일 오전 11시에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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