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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브렌트포드전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서 제외가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간) 트로이 디니가 뽑은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브렌트포드전 선발로 나서 2도움을 기록하면서 3-1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없었다.
2도움과 더불어 손흥민은 키패스만 7회를 기록하는 놀라움을 보여줬고 그 중 2도움을 올렸다. 패스 성공률 86%, 드리블 성공 1회, 롱패스 성공 1회, 지상 경합 승리 2회 등에도 성공하면서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가 됐다. 득표율은 52.9%였다.
디니는 손흥민을 제외했다. 손흥민 대신 일리만 은디아예, 니콜라 잭슨, 루이스 디아스가 뽑혔다. 잭슨이 이름을 올린 게 눈에 띄었다. 잭슨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3-0 대승에 결정적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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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잭슨과 팔머는 최고의 활약을 했다. 공격 포인트를 떠나 빌드업,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움직임은 최고였다. 잭슨이 마이클 잭슨 세리머니를 했는데 앞으로 더 춤을 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잭슨은 득점, 도움 면에서 훌륭하고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도 성실히 뛴다. 공격수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기회를 놓칠 때가 있다고 그 선수가 못하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전체 경기력이다"고 하며 잭슨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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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니는 "이번 라운드에서 잭슨은 자신의 모든 걸 보여줬다.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첼시에서 얼마나 많은 기회를 놓치는지 비판을 받았는데 이날은 위협적인 공격을 가하며 골을 넣었다. 이런 컨디션을 유지하면 첼시는 공격수 영입이 필요 없을 것이다"고 했다.
손흥민은 없었지만 제임스 메디슨이 있었다. 메디슨은 브렌트포드전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골 맛을 봤다. 디니는 "메디슨이 이런 경기를 하는 걸 보고 싶었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골을 넣었다. 때때로 난 메디슨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이번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메디슨과 함께 타일러 디블링, 샘 모르시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진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에즈리 콘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구축했다.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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