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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여자축구 화천 KSPO, 지역상생 위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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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역 유소년·축구 동호인 대상
WK리그 선두 팀 기술 노하우 전수


매일경제

화천KSPO 여자축구단 재능기부 행사가 지난 20일 열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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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KSPO 여자축구단이 연고지 내 유소년 재능발굴과 여성 동호인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0일 화천 생활체육경기장에서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의 재능기부 활동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은 이달 현재 WK리그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여자축구 강호다. 이번 행사에는 화천군 유소년,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 축구부 및 여성 축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화천 KSPO 선수들에게 전문 축구기술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 축구부 선수들에게는 선수로서의 진로 상담과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화천 KSPO 강재순 감독은“항상 우리팀을 응원해주시는 화천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화천을 대표하는 마음을 가지고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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