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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교제 허락 받았다..이일화-박상원에 “고맙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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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지현우에게 또 다른 부모가 생겼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홍은미) 마지막회에서는 도라(임수향 분)와의 교제를 허락 받은 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필승과 도라가 헤어졌다는 소식에 심란해하던 수연(이일화 분)은 선영(윤유선 분)을 찾아가 “우리 그동안 너무 필승이 생각만 한 것 같아. 우리 때문에 도라가 필승이를 밀어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가슴 아파. 우리 이제라도 필승이 마음 편하게 해주자. 우리가 애들 좀 도와주자”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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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수연과 함께 도라를 찾아간 선영은 “우리 때문에 마음 너무 아팠지? 평생 못 걸으면 어떡하나 싶은 절망스러운 상태에 우리까지 그렇게 깊은 상처를 주고. 정말 미안해, 우리가 잘못했어”라며 “도라야, 잘못은 우리가 했잖아. 필승이 마음 더 아프게 하지 말고 받아주면 안 되겠니? 이제 너희 두 사람 정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도라는 “그 말씀 정말이세요? 저 필승이 오빠 만나도 돼요?”라고 울먹였고, 선영과 수연은 “그래. 우리가 잘못했어. 용서해 줘”, “정말 미안해”라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필승은 선영을 껴안으며 “엄마 고마워. 도라 마음 달래주고 돌려줘서 정말 고마워. 나 도라랑 정말 행복하게 살게”라고 고마워했다. 이후 수연과 진택(박상원 분)을 찾아간 필승은 “고맙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고맙습니다”라며 두 사람에 대한 호칭을 바꿨다. 진택은 “자네 지금 ‘아버지’라고 했나? 고맙네”라고 감동해 필승을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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