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지난 시즌 10경기 무패행진? 우린 그럴 자격 있었어" 포스텍 자신감은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자신감은 여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1승 1무 2패(승점 4점)로 13위에, 브렌트포드는 2승 2패(승점 6점)로 9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은 큰 도전이다. 지난주 브렌트포드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보았다. 브렌트포드가 정말 잘했고, 맨시티가 승점을 가져갔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프리미어리그다. 다른 경기보다 더 쉬울 것이라 생각하고 임하는 경기는 없다. 브렌트포드를 이기기 위해 준비해야 하고,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우리의 성과를 계속 유지하며 결과를 내야 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 시즌 첫 4경기와 결과가 다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는 확실히 우리의 첫 4경기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모두 우세했다고 생각한다. 상대보다 두 배의 기회를 만들었고, 대부분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살마들은 결과만 본다. 이는 이해가 간다. 곧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을 거다"라며 경기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았던 시즌이다. 센세이셔널한 압박 전술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은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에 대해 "지난 시즌 10경기는 거짓된 희망이 아니었다. 우리는 그럴 만 했다. 처음 10경기 동안 잘했고, 이후에 포백 중 3명을 잃었다"라며 그동안의 성과가 우연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토트넘은 11라운드 첼시전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퇴장으로 빠졌고, 부상으로 인해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매디슨을 잃었다. 이후로 토트넘의 순위는 곤두박질쳤고, 1위에서 순식간에 5위로 떨어지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렌트포드전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과 아스널전 졸전을 펼쳤다. 두 경기 동안 득점은 단 한 골이었고, 심지어 그 득점마저도 상대의 자책골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말한 대로 지난 시즌 10경기 무패 행진이 우연이 아니라면, 이번 브렌트포드전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올 필요가 있어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