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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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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보하우스디 오픈 1라운드, 폭우로 일시 중단..장수연 등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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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연습 그린. (사진=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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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4번째 대회 대보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경기가 폭우로 중단됐다.

2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는 오후 2시 33분께 폭우 등 악천후로 일시 중단됐다. 경기위원회는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코스를 재정비한 다음 경기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경기에선 장수연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고 먼저 경기를 끝냈다.

오전 8시 15분에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수연은 전반 9개 홀에선 버디만 1개 골라냈고 이어 후반 들어 4번과 5번 그리고 9번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노승희는 9개 홀에서 버디만 4개 골라냈고, 이주미는 13개 홀에서 4타를 줄여 장수연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9번홀까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고, 박지영은 9번홀까지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를 쳤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시즌 24번째 대회로 총상금 10억 원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걸려 있다.

108명이 출전해 경기 중단 때까지 공동 23위에 자리한 35명이 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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