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한일톱텐쇼' 모두가 놀란 손태진X진원의 우애..."AI도 인정한 혈육"

MBN '한일톱텐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손태진과 진원의 우애가 눈길을 끈다.

17일 밤 10시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석을 맞은 가운데 한국, 일본 현역가수들이 가족과 듀엣 무대를 꾸미는 추석 가족 대잔치가 열려 한일 가족들이 대결을 펼친 후 '주간 베스트송'을 가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진과 남동생, 별사랑과 오빠, 전유진과 엄마, 김다현과 언니, 사촌 관계인 손태진과 진원이 각각 나선 가운데 손태진과 진원은 사촌 사이이지만 각별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얼마나 친하냐는 물음에 손태진은 "제가 진원의 휴대폰 잠금을 푼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두들 AI가 인증한 혈육사이라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강남은 대성에게 "케이윌 형이랑 해 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 '한일톱텐쇼' 캡처

그런가하면 강남은 전유진과 어머니에게 궁금한게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증언하길 전유진 양이 사랑에 계속 실패한다더라"고 했다. 이에 어머니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사랑에 실패할 행동을 한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대성은 "웬만하면 팔은 안으로 굽는데 "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엄마는 "일단 좋으면 마음을 다 표현한다"며 "밀당 자체가 없더라"고 딸이 짝사랑만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하면 신성과 사촌형이 무대에 선 가운데 마코토와 미유가 이들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성은 마코토와 미유에게 "두 사람은 신성의 그녀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신성의 사촌형은 "저희 형수님도 일본분이신데 신성도 충분히 국제결혼 할 수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촌형은 "만약에 우리 동생 신성이랑 누가 결혼하면 제가 세무사이기 때문에 미래의 제수씨는 세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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