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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김고은, 토론토 영화제 접수…작품, 파격 숏컷, 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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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김고은이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았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49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대됐다. 지난 14~15일(한국시간) 레드카펫,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다.

레드 카펫 일정에서는 배우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김고은은 파격 숏컷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순백 드레스와 수트를 완벽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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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상영은 관객들의 웃음과 감탄이 이어졌다. 이례적으로 상영 중간에 박수갈채와 상영 후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관객들의 열띤 반응과 높은 만족감을 실감케 했다.

총 2차례 상영을 진행했다.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김고은과 노상현, 이언희 감독은 공식 상영 후 작품 Q&A 시간을 통해 소통했다. 현지 관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언희 감독은 원작(소설)과 영화의 차별점을 짚었다. "재희와 흥수가 서로 바라보며,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균형 있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각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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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출연 계기를 알렸다. "재희는 내면에 연약한 모습, 상처도 있다. 그걸 감추기 위해 하는 행동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갔다. 제가 잘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노상현은 "흥수가 가지고 있는 결핍이 재희를 만나서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게 되는지를 담은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다. 시나리오도 솔직하고 담백해서 끌렸다"고 짚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를 두는 흥수(노상현 분)의 이야기. 두 사람이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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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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