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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30년 차 부부 홍서범·조갑경 부부 “각방살이 중” 위기(‘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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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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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부부가 각방살이 중이라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30년 차 부부 홍서범·조갑경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이상민은 “각방살이는 언제부터 하셨어요?”라며 최근 두 사람의 근황을 물었다.

홍서범은 “같이 있으면 생활방식이 다르잖아. 나니까 참은 거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벌써 이혼했어”라고 했다. 이어 “갱년기 때문에 화가 많아져서 갱년기 초반에는 열이 막 들어온대. 선풍기를 자다가도 계속 트는 거야. 수면 양말까지 썼어. 발이 시려서. 아내가 아침에 라디오 진행을 했거든. 새벽 3~4시 되어야 잠이 들거든. 그런데 조금 있으면 불 켜고 난리 나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갑경은 “내가 일하러 가는데도 눈치 보는 거야”라며 분노를 삭였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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