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라스' 화사 "이효리와 가장 잘 맞아...엄정화X보아, 셋이 술마시면 항상 만취"(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화사가 가장 잘 맞는 '유랑단' 선배로 이효리를 꼽았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기대하 쇼! 쇼! 쇼!" 특집에 김창옥, 솔비, 화사, 이무진, 박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헤럴드경제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화사는 ‘댄스가수 유랑단’ 선배 멤버들과 여전히 돈독한 사이임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화사는 “동료 친구들이 많은 편이 아닌데 오히려 선배님이나 언니들이 곁에서 지켜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화 선배님, 효리 선배님, 완선 선배님, 보아 언니가 연락이 자주 온다”라고 밝혔다.

잘 맞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효리 선배님”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최근 엄정화, 보아와 함께 한 술자리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화사는 “셋이서 한잔하는데 항상 끝은 만취”라면서 “클럽 가자고 하고 끝난다”라고 말했다.

김창옥은 “처음에는 휴대폰 전화 같은 거 잘 모르겠고. 얼마 뒤엔 집 비밀번호, 동 호수와 층수도 잃어버리게 됐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심해지니까 사람 얼굴도 기억이 안 났다. 강연하고 나왔을 때 잘 아는 사이 같은데 아예 모르겠더라”라고 전했다.

김창옥은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알츠하이머는 아니다. 단기 기억 상실 장애가 있다고”라고 밝혔다.

솔비는 지난 출연 당시 체중이 늘었던 이유로 난자 냉동 관련 시술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엔 호르몬 주사를 맞아 부어서 나왔다. 지금은 시술이 다 끝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40대를 시작하는데 변화를 주고 싶었다. 나라는 사람에 집중해 보려고 세달 만에 15kg을 감량했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많이 발전된 상태”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비포, 애프터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쓴 비용을 따지면 1억원을 넘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코 1회, 눈 3회 했다”라며 가장 비용이 많이 든 곳을 묻자 주사시술과 치아관리라고 답했다. 박서진은 모발이식에 대해서도 “그것도 했다. 뒤에 있던 걸 앞으로 당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30년은 끄떡없네”라면서도 “본인 건 어디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서진은 “귀도 제 거고, 눈알?”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