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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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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골 21도움' 실력 어디 간 거야? 솔랑케 대체자로 영입했는데...치명적 PK 실축→패배 원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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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직 적응이 필요한 모습이다.

AFC본머스는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본머스는 후반 41분 첼시의 크리스토퍼 은쿤쿠에게 선제 결승 골을 내준 뒤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본머스에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전반 36분 첼시의 웨슬리 포파나가 백 패스 실수를 범했다. 이에 로베르토 산체스 골키퍼는 빠르게 골문을 비우고 나왔지만, 볼을 향해 달려들던 에바니우송이 먼저 볼 터치를 했다. 그리고 에바니우송은 산체스에게 부딪혀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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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는 에바니우송이었다. 그는 페널티킥 득점으로 본머스 데뷔골을 노렸다. 하지만 에바니우송의 킥은 산체스에게 완벽히 막히고 말았다. 이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본머스는 첼시에 극장 결승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자연스레 에바니우송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 국적의 스트라이커인 에바니우송은 2020년 FC포르투(포르투갈)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빠른 발을 활용한 라인 브레이킹에 강점이며, 준수한 골 결정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포르투에서 4년 동안 60골 21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던 중 올여름 본머스가 에바니우송을 노렸다. 본머스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도미닉 솔란케를 최근 토트넘 홋스퍼로 보냈다. 이후 솔란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자를 물색했고, 그 결과 에바니우송을 영입했다. 이적료는 3,700만 유로(약 545억 원)였으며, 이는 본머스 역사상 최고 이적료 지출액이었다.

덕분에 많은 기대를 받으며 본머스에 합류한 에바니우송이었지만, 아직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머스 이적 후 총 4경기에 출전했는데,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첼시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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