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이 PGA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6위로 뛰어올랐다.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중위권인 공동 26위로 뛰어올랐다.
배상문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다도 리조트 노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적어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60대 타수를 적어낸 배상문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순위를 공동 26위로 높였다.
12번 홀까지 1타를 줄이는데 그쳤던 배상문은 13번 홀(파4)에서 83야드를 남기고 시도한 세컨드 샷에서 볼을 홀에 곧장 집어넣으며 이글을 기록했다. 이후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타수를 더욱 줄였다.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게 아쉬웠다.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미국)가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4타 차 2위다.
선두에 4타 뒤진 2위를 기록 중인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