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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오는 15일 저녁 10시(이하 한국시간)에 아스널과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두 팀 연고지는 모두 북런던. 이에 토트넘과 아스널의 맞대결은 북런던더비라 불리며 엄청난 신경전과 라이벌 의식을 불러 일으킨다.
전력만 놓고 보면 아스널이 위에 있다. 아스널은 최근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도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반면 토트넘은 최근 두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 5위로 우승은커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아스널은 2승 1무로 4위, 토트넘은 1승 1무 1패로 11위다.
아스널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선수는 역시 토트넘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에서 누구보다 믿을 만한 카드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로 펼쳐진 북런던 더비 통산 8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펼친 두 차례 홈 앤드 어웨이 아스널전에 모두 골맛을 봤다. 라이벌은 잡는 가장 확실한 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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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으로선 또 다른 대기록도 세울 수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통산 122골로 최다 득점 공동 19위에 올라있다. 아스널을 제물로 득점에 성공하면 드와이트 요크(123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그조차 넘어설 수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아스널을 경계하면서도 상대보다 자신들의 경기력에만 신경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는 아스널이 강력할 것이라 예상하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거다. 상대 결점을 기대하기보다 우리 자신의 경기력에 집중해야 한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거다. 상대가 결코 약해지지 않을 것이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의 출전으로 관심이 쏠리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는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부터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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