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수원FC 단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논란이 있는 선수를 계속 기용하는 건 축구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단장은 애초 국제축구연맹, FIFA의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손준호와 계약을 유지할 생각이었지만, 경기가 아닌 선수 한 명에게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축구협회는 손준호가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며 영구 징계 결정을 내렸고, 이를 FIFA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준호는 이에 대해 문제의 선수로부터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승부 조작 대가는 아니었고, 중국 공안의 조사에서 협박과 강요에 못 이겨 허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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